대장암은 이제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에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대장암 환자들이 공유한 대장암을 부른 일상 습관 5가지를 짚어봅니다.

1. 물 대신 커피, 음료수
하루 물 섭취량이 부족하면 장내 수분이 줄어 배변이 딱딱해지고, 변비가 만성화되면 독소가 대장 내 오래 머물며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커피, 탄산음료, 알코올은 탈수를 유발하기 쉬워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고기 없으면 밥 안 먹는 식습관
붉은 고기와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지속적인 섭취는 대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고, 발암물질 생성을 촉진합니다.
특히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은 발암물질인 HCA, PAH 생성까지 유발합니다.

3. 앉아서만 보내는 생활
장운동은 걷고 움직여야 활성화됩니다.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30%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운전 직종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4. 채소와 섬유질 섭취 부족
한국인의 하루 평균 섬유질 섭취량은 권장량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배변 활동과 점막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5. 아침 거르고 밤늦게 폭식
아침을 거르면 장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밤늦은 식사는 장내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야식 후 곧바로 눕는 습관은 장내 정체시간을 늘려 세포 변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습관이 내 3년 뒤 장 건강을 만듭니다. 대장암은 천천히 오지만, 갑자기 덮쳐옵니다. 오늘 내 식사, 내 움직임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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