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생식이 건강하다는 인식 때문에 어떤 식재료든 날로 먹어야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 많으시죠?
하지만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식재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오늘은 익히지 않고 먹으면 중독·질병 위험이 큰 대표 식재료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팽이버섯
국이나 볶음에 자주 들어가는 팽이버섯, 날로 먹으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팽이버섯에는 히드라진 계열의 발암 가능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강한 섬유질이 있어 생으로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해외에서는 유사 버섯과 혼동해 섭취한 후 심각한 중독사례가 발생한 적도 있습니다.반드시 끓이거나 볶아 익힌 후 섭취하세요.

2. 생고구마
고구마는 익히면 건강한 식이섬유 공급원이지만, 날로 먹으면 문제가 다릅니다.
녹말 성분이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아, 대장에서 발효되며 가스를 유발하고, 일부 사람은 메스꺼움이나 복통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중장년층은 장염 증상으로 오인될 만큼 심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살짝 쪄서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생강
생강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지만, 과하게 날로 먹으면 위점막 자극이 큽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항염 작용도 있지만, 빈속이나 다량 섭취 시 위통, 속쓰림, 심한 경우 위염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 민감한 분은 반드시 음식과 함께 소량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날 것’을 고집하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팽이버섯, 고구마, 생강은 반드시 조리 후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오늘 저녁 식사 전, 냉장고에 생으로 먹을 준비 중이던 식재료 한 번 더 점검해보세요.익혀 먹는 습관 하나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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