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라이스는 누구나 좋아하죠.
아이도, 어른도 부담 없이 먹지만의사들이 말하는 ‘혈관에 기름이 쌓이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카레가 아니라 카레를 끓이는 방식이에요.
대부분 식용유에 고기를 볶고, 시판 카레 가루를 듬뿍 넣죠.
이때 생기는 산화유와 나트륨, 포화지방이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간을 피로하게 합니다.
먹을 땐 든든한데, 식후 몸이 무겁고 졸린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이럴 땐 식용유를 버리고, 올리브유 한 스푼으로 바꿔보세요.
카레의 강황 성분은 원래 항염 효과가 뛰어나지만,기름이 산화되면 그 효능이 거의 사라집니다.
올리브유는 열 안정성이 높아강황 속 ‘커큐민’ 흡수를 오히려 도와줍니다.
또 하나, 시판 카레 대신 강황 + 후추 + 소금 한 꼬집으로 직접 만들면혈당 상승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요.
후추의 피페린이 강황 흡수를 20배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감자나 당근 대신 양파와 브로콜리를 넣어보세요.
이 두 채소는 카레의 지방 흡수를 줄이고,몸속 독소를 빼주는 황 함유 성분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간 피로 환자들에게‘브로콜리 카레’를 섭취시킨 결과,간 효소 수치가 2주 만에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는 보고도 있어요.

오늘 카레를 끓인다면,기름 냄새 나는 볶음 대신올리브유 향이 나는 ‘리셋 카레’를 해보세요.
같은 카레라도,몸속에서는 완전히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기름을 덜었을 뿐인데, 피가 맑아졌다.”
당신의 저녁 한 그릇이 그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