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찜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조리법이
계란의 영양을 무너뜨리고 간에 부담을 주는 방식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푼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소금 간을 미리 해서 바로 찌기 시작하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단백질이 급속히 응고되면서
황화수소가 만들어집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피로감을 유발해요.
‘계란찜 먹고 속이 답답하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 고온에서 오래 찌면
계란 속 레시틴과 비타민 B군이 파괴돼요.
이건 지방 대사를 돕는 영양소인데,
없어지면 몸속 지방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피로물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즉, 부드럽게 보이지만

진짜 건강하게 만들려면
물이 끓기 전, 약불에서 천천히 쪄야 합니다.
끓는 물 위에서 갑자기 익히면 단백질이 굳지만,
60~70도의 온도에서 서서히 익히면
계란의 단백질이 소화 잘 되는 형태로 변해요.
또, 간을 미리 하지 말고
염분 흡수를 줄이면서
간 기능에도 부담이 덜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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