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신했다가 비상” KF-21 공동개발 하던 ‘이 나라’ 이중계약하더니 최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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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9천만 달러 규모 전자전 항공기 개발 착수
한국 정부는 공군을 위한 전용 전자전 항공기 개발 사업에 1조 9천억 원(12억 9천만 달러)을 승인했으며 2034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고강도 분쟁 상황에서 적의 방공망을 제압하고 전자전 환경을 장악할 수 있는 한국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최근 미군의 베네수엘라 작전에서 러시아제 S-300과 중국제 레이더로 무장한 베네수엘라 방공망이 단 한 발의 미사일도 쏘지 못한 채 무력화된 사례는 전자전 무기가 단순히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병기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한국이 KF-21에 탑재될 전자전 무기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한국산 엔진 개발 소식과 함께 KF-21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프랑스 라팔의 납품 지연과 중동·아프리카의 불신 확산
중동 매체 디펜스아랍은 이집트의 라팔 전투기 구매 계약 지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집트는 2021년 라팔 전투기 30대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실전 배치된 전투기가 한 대도 없다. 이집트 정부가 라팔의 미티어 및 스칼프 미사일 수출을 요구했지만 프랑스 정부가 정치적 승인을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상황은 단순한 납품 차질이 아니라 조종사 훈련, 유지보수 기반 시설 준비, 강화 항공기 격납고 건설, 첨단 무기 패키지 확보 등을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러한 지연 사태를 보면서 프랑스 라팔 도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튀르키예 칸 도입 난항과 KF-21 재검토
인도네시아는 튀르키예의 칸 전투기 도입에 조건을 달았다. 미국산 부품이 완전히 제거되어야만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산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면 전투기 운영이나 제3국 수출 시 미국의 엄격한 수출 통제와 정치적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이 요구를 들어주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칸 시제기에 미국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튀르키예가 자체 엔진을 개발하고 있지만 완성까지 갈 길이 멀다. 항공 전문가들은 5세대 엔진에 필요한 단결정 초합금 기술, 비현실적인 개발 일정, 자본의 한계 등을 이유로 튀르키예의 엔진 국산화가 실패하거나 대폭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의 KF-21 극찬
튀르키예의 저명한 항공 전문 매체 톨가 외즈베크는 KF-21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들은 KF-21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한국의 놀라운 속도와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엔진은 미국산을 사용하지만 전체적인 기체 설계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수행한 4.5세대 전투기의 정수라고 평가하며, 블록 2와 블록 3를 거쳐 국산 엔진을 탑재하고 5세대 스텔스기로 진화하려는 한국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장 강력한 경쟁자의 행보로 정의했다. 인도네시아 조나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가 KF-21 보라매 블록 2 전투기 16대 도입을 우선시한다면 스텔스로 진화하는 블록 3 도입 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동남아시아 KF-21 도입 경쟁 심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KF-21 생산 물량을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도 KF-21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 스나이퍼뉴스는 미래를 내다보면 KF-21이 F-15EX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라며, KF-21의 외형이 F-22와 닮아 현대적이고 멋진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산 기체임에도 미티어, IRIS-T, AIM-9X, AIM-120 같은 서방제 무기를 완벽하게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산 정밀유도폭탄 키트를 장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한국이 극초음속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도 자체 개발 중이어서 미래에는 무장 가격 경쟁력도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KF-21 프로그램 위기
인도네시아 조나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당국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가 KF-21 생산 물량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는 16대만 주문할 계획이어서 생산 물량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가 KF-21 프로그램에서 퇴출되어 한 대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이 도입한 KF-21과 맞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KF-21 분담금 문제로 한국과 갈등을 겪은 인도네시아가 성능은 비슷하면서 조건이 더 유연한 튀르키예를 대안으로 보았지만, 칸 전투기의 미국산 부품 문제와 엔진 개발 지연으로 다시 KF-21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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