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시장에서 연식이 쌓여도 값이 잘 안 떨어지는 차가 있다. 바로 기아 모하비다. 3.0 V6 디젤에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그대로 지킨, 국산에 몇 안 남은 정통 대형 SUV다.
고장이 없어서 못 바꾼다
모하비의 진짜 무기는 내구성이다. 출시 이후 이렇다 할 고질병이 보고되지 않아 ‘고장이 안 나서 못 바꾼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공차중량 2.2톤이 넘는 묵직한 차체와 프레임 바디 덕분에 험로와 견인에서도 여유가 넘친다.
단점은 연비, 그래도 값은 지킨다
복합연비는 9km/L 안팎이라 기름값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신차 가격 5,054만~5,993만 원대에, 중고로도 가격 방어가 좋아 ‘오래 타고 잘 파는’ 차를 찾는다면 1순위로 꼽힌다. 오래 타도 속 썩이지 않는 차, 그게 모하비가 단종설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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