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요구르트를 선택하셨나요? 요거트니까 유산균도 있고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선택한 냉동요구르트가 아이스크림보다 오히려 더 나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냉동 요구르트의 문제점

냉동요구르트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유산균입니다. 요거트에는 분명 유산균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과정에서 유산균 대부분이 사멸합니다.
살아남은 유산균도 소화 과정에서 위산에 의해 대부분 파괴됩니다. 냉동요구르트를 먹으면서 유산균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당분입니다. 시판 냉동요구르트 한 컵에는 각설탕 8~10개 분량의 당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거트 특유의 신맛을 잡기 위해 아이스크림보다 더 많은 당분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동요구르트 대신 달콤함을 채우는 방법 3가지
①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직접 얼려 먹기
시판 냉동요구르트 대신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나 딸기를 올려 직접 얼려 먹으면 당분을 크게 줄이면서도 비슷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2배 이상 높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됩니다.
② 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대체하기

잘 익은 바나나를 얼려서 믹서기에 갈면 크리미한 아이스크림 식감이 납니다. 첨가물 없이 바나나의 천연 당분만으로 달콤함을 채울 수 있고 칼륨과 식이섬유까지 보충됩니다. 여기에 코코아 파우더 한 스푼을 더하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느낌도 낼 수 있습니다.
③ 시판 제품 선택 시 성분표 이것만 확인하기

냉동요구르트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구입 전 성분표에서 당류와 첨가물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00g당 당류 10g 이하, 인공향료와 안정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이즈는 항상 가장 작은 것을 선택하고 토핑은 생과일로만 제한하는 것이 혈당 관리의 기본입니다.

건강을 위해 선택한 냉동요구르트가 사실은 아이스크림보다 더 많은 당분을 섭취하게 만들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건강식이라는 믿음이 오히려 더 많이, 더 자주 먹게 만드는 함정이 됩니다.
오늘부터 냉동요구르트를 집어 들기 전 성분표를 한 번만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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