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이 재래식 중심 구조를 AI·국방반도체·드론 등 첨단 방산으로 전환하는 수출 대도약 전략을 내놨다.
방위사업청이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수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재래식 무기체계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국방반도체, 드론 등 첨단 방산으로 옮겨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동차·에너지 등 다른 산업과 연계한 종합 수출 제안 방식도 추진한다. 수출로 번 돈이 다시 연구개발과 설비, 인력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재래식에서 첨단으로, 체질을 바꾼다”
전략의 출발점은 산업 구조의 전환이다. 전차·자주포 같은 재래식 무기 중심에서 AI, 국방반도체, 드론 등 첨단 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 미래 전장이 무인·지능화로 향하는 만큼, 수출 경쟁력의 원천도 첨단 기술로 이동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수출과 획득은 하나의 선순환”
방사청은 수출과 국내 획득을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선순환으로 본다. 수출로 확보한 수익이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 인력 고도화로 환류돼 국방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린다는 논리다. 실제로 수출 성과가 국방력 강화로 이어지는지를 실증 분석한 결과도 제시됐다.

“대기업·중소기업, 함께 가는 생태계”
또 하나의 축은 상생이다. 대기업이 완제품 수출을 주도하더라도 부품·소재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지 못하면 산업 기반이 취약해진다. 방사청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동차·에너지 등 타 산업과 묶은 종합 수출 제안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의 구상은 K방산을 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첨단화와 상생, 선순환이라는 세 축이 맞물려야 ‘4대 강국’이라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는 실행력에 달려 있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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