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창 시절에 눈에 띄지 않던 친구가 예순을 넘겨 가장 여유롭게 사는 경우가 있다. 동창회에 나가보면 순위가 뒤바뀌어 있는 걸 보게 된다.운이 좋았던 걸까 싶지만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다.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말한다.

욕심을 크게 부리지 않았다
한 번에 크게 벌려던 사람은 대개 한 번에 크게 잃었다. 조금씩 오래 쌓은 쪽이 결국 흔들리지 않고 남았다.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아쉬울 것 없어 보이는 상대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습관이 오래 남는다. 그 태도가 나중에 도와줄 사람을 남겨준다.

비교를 그만두는 시점이 빨랐다
남과 견주기를 멈춘 사람은 자기 속도로 살아간다. 그 편이 몸도 마음도 덜 상한다.

젊을 때의 순위는 오래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드러나는 건 성적표가 아니라 살아온 방식이다.지금부터 바꿔도 늦지 않다. 욕심을 줄이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그 두 가지면 충분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