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서 말수가 줄어드는 것을 성격 탓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변화라면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마음이 힘들어질 때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이 일상의 작은 습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좋아하던 일에 흥미가 사라질 때
늘 하던 산책이나 모임이 갑자기 귀찮아지는 시기가 옵니다. 잠깐의 변화가 아니라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잠과 식사가 함께 흐트러질 때
새벽에 자주 깨거나 끼니를 거르는 날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의 문제로만 보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연락을 먼저 끊게 될 때
전화가 와도 받기 싫어지고 약속을 자꾸 미루게 됩니다. 혼자 있는 편이 낫다고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면 회복이 더뎌집니다.

이런 변화는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 한결 가벼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판단하기보다 안부를 자주 물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태가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