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피가 끈적해진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혈액이 걸쭉해지면 좁아진 혈관을 지날 때 부담이 커지고, 뒷목이 뻐근하거나 손발이 자주 저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등푸른 생선이 혈관에 좋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이 더 주목하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혈액 흐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꽁치
꽁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이 뭉치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이보다는 조림으로 먹으면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굴
굴은 아연과 타우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아연은 혈관 벽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반드시 신선한 것을 익혀서 드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마씨
아마씨는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높은 씨앗입니다. 통째로 먹으면 흡수가 잘 되지 않으니 갈아서 요구르트나 밥에 한 스푼 섞어 드시길 권합니다. 하루 한 큰술 정도면 충분합니다.

혈관 건강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꽁치, 굴, 아마씨를 식단에 조금씩 더하면서 짠 음식과 술을 줄이는 것이 함께 가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뒷목이 자주 뻐근하거나 손발 저림이 계속된다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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