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안 그랬다는 말을 가족에게 듣고 놀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스스로는 달라졌다고 느끼지 못합니다.성격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잘 안 들려서 생기는 일
말을 놓치면 되묻거나 짐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집니다. 듣는 쪽에서는 화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은 크게 말한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번 반복되면 대화 자체가 껄끄러워집니다.

통증과 잠 부족이 쌓일 때
몸이 계속 불편하면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집니다. 참고 있다는 것을 주변은 알지 못합니다. 잠을 설친 날은 누구라도 여유가 없어집니다. 그것이 매일 이어지면 성격처럼 보이게 됩니다.

결정권이 줄어들 때
이래라저래라 하는 말이 늘면 누구나 방어적으로 반응합니다. 화가 아니라 자리를 지키려는 신호일 때가 있습니다. 평생 결정해 온 사람일수록 그 변화가 크게 느껴집니다.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면 반응도 달라집니다.

성격 문제로 넘기면 서로 답답해집니다. 대개는 몸이나 상황이 먼저 바뀐 결과였습니다.다만 변화가 갑작스럽거나 몇 달 사이에 뚜렷해졌다면 병원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청력이나 다른 원인이 함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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