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손해 보는 사람은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일을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열심히 사는 것과 매사에 무겁게 반응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이 둘을 혼동하며 살아온 시간이 결국 가장 크게 후회로 남는다.

3위. 남의 말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했던 것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를 두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혹시 나를 싫어하나 하며 혼자 생각을 키워가는 습관이 있다. 정작 상대는 별생각 없이 던진 말인 경우가 훨씬 많은데, 혼자 써 내려간 이야기 속에서 홀로 괴로워한 셈이다.

2위. 완벽하게 하려다 아예 시작도 못 했던 것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앞서면, 정작 첫걸음조차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하게 항구에 머무는 배는 그 자체로는 안전할지 몰라도, 배는 원래 바다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1위. 웃음을 잃어버렸던 것
너무 진지하게 살아오는 동안 어느새 웃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걸, 시간이 지나서야 알아챈다. 웃음이 사라진 자리에는 사람도 함께 멀어지기 마련이라, 가장 크게 잃은 건 결과가 아니라 곁을 지켜줄 사람들이었다.

결국 열심히 산 게 독이 되는 이유는 노력 자체가 아니라, 그 노력에 웃음과 여유를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 살아온 인생과 잘 견뎌온 인생은 다르며, 그 차이를 가르는 건 얼마나 애썼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가볍게 웃을 수 있었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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