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들수록 친구가 재산이라고 하죠. 그런데 어떤 친구는 재산이 아니라 빚이 되기도 합니다.
보증 서달라는 친구는 차라리 거절하면 그만입니다. 정말 무서운 건 곁에서 서서히 나를 갉아먹는 친구죠. 늙어서 가장 먼저 끊어야 하는 친구 유형,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만날 때마다 손을 벌리는 친구
밥값, 술값을 늘 떠넘기고 급하면 돈부터 빌려달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돈 문제가 반복되는 관계는 우정이 아니라 거래라고 말하죠. 두 번까지는 사정, 세 번째부터는 습관입니다.

2위. 내 얘기를 밖으로 옮기는 친구
털어놓은 고민이 며칠 뒤 다른 모임에서 들려온다면 그 관계는 이미 끝난 것입니다. 남의 험담을 전해주는 친구는 내 험담도 어딘가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말이 새는 친구에게는 마음을 닫는 게 지혜입니다.

1위. 만나고 오면 기운이 빠지는 친구
불평과 무시, 비교로 만날 때마다 진을 빼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관계를 ‘정서적 흡혈’이라 부를 만큼 해롭다고 봅니다. 통화만 해도 피곤해지는 사람이라면, 몸이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싸우거나 절교를 선언할 필요 없습니다. 연락의 간격을 천천히 늘리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렇게 생긴 빈자리에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을 앉히세요.
곁에 남긴 한 사람이 노후의 온도를 결정합니다.
출처 :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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