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료는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데, 정작 아파서 청구하려니 이건 안 된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 순간만큼 허탈한 일이 없습니다.
보험은 많이 드는 것보다 제대로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6070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신 실수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오늘은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위. 무엇이 보장되는지 모른 채 넣고만 있습니다
20년째 내고 있는데 어떤 병에 얼마가 나오는지 설명하지 못하신다면 그 보험은 아직 내 것이 아닙니다. 보장이 겹쳐 이중으로 내고 계신 경우도 흔합니다. 서랍 속 증권을 꺼내 보험사 이름과 월 보험료만 종이 한 장에 적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정리가 시작됩니다.

2위. 자식 보험까지 대신 내주고 있습니다
자식이 취직하고도 부모 통장에서 그대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매달 십만 원이면 10년에 천이백만 원, 노후 자금으로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미안해할 일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네 앞으로 옮기자고 한 번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1위. 정작 필요한 나이에 해지합니다
가장 많이 후회하시는 실수가 이것입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고 예순 넘어 해지하면, 정작 병이 잦아지는 일흔 이후에 다시 가입하기가 어렵거나 보험료가 훨씬 비싸집니다. 부담되실 땐 해지 대신 감액이나 납입유예 같은 방법이 있는지 먼저 문의해 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한 번에 다 정리하려 하면 서류만 보다 지칩니다. 다 하려 하지 마시고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몇 건이고 합쳐서 얼마인지, 그 숫자만 확인해 보시는 겁니다. 해지 여부는 그다음에 따져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 확인한 숫자 하나가, 10년 뒤 병원비 앞에서 당당한 나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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