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만 되면 남들보다 먼저 앓아눕는 분들이 계십니다. 면역은 타고나는 것만이 아니라 매일 들어오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유럽 밥상에서는 흔한데 우리 상에는 잘 오르지 않는 재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구하기 쉬운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는 작은 크기에 비타민이 아주 촘촘하게 들어 있는 채소입니다. 반으로 갈라 기름을 조금 두르고 구우면 단맛이 올라옵니다. 오래 삶으면 특유의 냄새가 강해지니 짧게 익히십시오. 냉동으로도 나와 있어 두고 쓰시기에 편합니다.

파슬리
파슬리는 장식으로만 여기기 쉽지만 비타민과 철분이 넉넉한 잎채소입니다. 잘게 다져 국이나 볶음에 뿌리면 향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말린 것보다 생것이 영양이 훨씬 많이 남아 있습니다. 물에 담가 두면 며칠은 싱싱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순무
순무는 무보다 단맛이 있고 비타민이 넉넉해 유럽에서 오래 먹어 온 뿌리채소입니다. 껍질을 얇게 깎아 생으로 썰어 드시면 아삭합니다. 국에 넣으면 국물이 맑고 시원해집니다. 잎도 버리지 마시고 데쳐 무침으로 드십시오.

면역은 비싼 것을 찾기보다 매일 거르지 않는 쪽이 이깁니다. 방울양배추와 파슬리, 순무를 번갈아 올리시고 잠부터 챙기십시오. 감기가 한 달 가까이 낫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