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몸매 괜히 나온 게 아니네…” 41kg 유지하는 여가수의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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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가 41kg대까지 체중을 관리한 비결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권은비는 평소 47~48kg 정도를 유지하다 워터밤 시즌에는 41~42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과거에는 식단을 지나치게 줄여 무리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평소처럼 먹고 운동하면서 부담 없이 관리한다”는 쪽으로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가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운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필라테스예요. 권은비는 필라테스 경력이 8년가량으로 알려져 있고, 워터밤 공연 당일에도 무대를 앞두고 필라테스를 할 정도로 꾸준히 운동해왔습니다.
필라테스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운동이라기보다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의 코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서 몸선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강점이 있어요.

복부에 힘을 계속 유지하게 만드는 운동이에요
필라테스는 동작이 크지 않아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복부에 계속 힘을 주고 있어야 하는 운동이 많아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때 몸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버텨야 하기 때문에 복직근뿐 아니라 몸 안쪽에서 허리와 골반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까지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권은비가 필라테스에서 보여준 동작들도 단순히 유연성을 보여주는 동작만은 아니에요. 캐딜락 같은 기구를 이용해 몸을 들어 올리거나 다리를 공중에서 움직이는 고난도 동작을 하려면 복부와 등, 골반 주변이 계속 힘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 움직임을 반복하면 배 주변 근육이 단단해지고 몸통을 안정적으로 잡는 힘도 좋아질 수 있어요. 권은비 특유의 탄탄한 허리 라인을 만드는 데 필라테스가 잘 맞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허리와 골반 라인을 정돈하는 데도 좋아요
필라테스는 단순히 배만 자극하는 운동이 아니에요.
골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들거나 벌리고, 상체를 움직이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옆구리까지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허리가 과하게 꺾이는 습관이 있으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도 허리선이 흐트러져 보일 수 있어요. 필라테스는 이런 자세를 인식하고 바로잡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몸매를 정돈하는 데도 유리한 편입니다.
권은비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사람이 더 탄탄한 몸매를 만들고 싶을 때도 단순히 살을 빼는 것보다 이런 근육 균형을 잡는 운동이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쓰는 것도 장점이에요
필라테스를 스트레칭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유연성만 필요한 운동이 아니에요.
다리를 길게 뻗거나 몸을 늘리는 동안에도 자세를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려면 상당한 근력이 필요합니다. 권은비가 기구 위에서 다리를 크게 벌리거나 몸을 거꾸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수 있는 것도 오랫동안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길러온 결과에 가까워요.
이렇게 근육을 길게 사용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몸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줄이고 움직임의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엉덩이와 허벅지, 등 주변이 쉽게 굳는데요. 필라테스처럼 움직임을 천천히 크게 가져가는 운동이 이런 부분을 풀어주는 데 잘 맞아요.

몸매를 오래 유지하려면 꾸준함이 더 중요해요
권은비가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약 8년 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몸매 관리라고 하면 단기간에 살을 빼는 방법부터 찾기 쉽지만, 실제로 탄탄한 몸선을 오래 유지하려면 특정 운동을 오랫동안 반복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필라테스는 같은 동작이라도 자세가 익숙해지면 강도를 조금씩 높일 수 있고, 기구를 이용하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저항도 조절할 수 있어요.
권은비처럼 공연이나 촬영이 많은 사람도 오랫동안 같은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이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강하게 운동하기보다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을 만들어두는 게 몸매 유지에는 훨씬 현실적이에요.

필라테스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권은비가 하는 고난도 동작을 처음부터 따라 할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는 복부에 힘을 유지하고 자세를 정확하게 만드는 것부터 익히는 게 좋습니다.
• 처음에는 주 2~3회 정도로 시작하기
• 동작하는 동안 복부 힘을 풀지 않기
• 허리를 과하게 꺾지 않기
• 반동을 쓰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기
• 동작 범위보다 자세를 먼저 신경 쓰기
•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강도를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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