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트카의 감동 그대로, 제네시스 GV90이 온다
지난 2024년 3월,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네오룬 콘셉트’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실내 구성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드디어 제네시스 GV90이 그 콘셉트카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채 양산형 모델로 우리 곁에 찾아옵니다.
많은 분들이 디자인의 호불호를 걱정하셨지만, 막상 실물로 공개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얇고 고급스러운 MLB 헤드램프는 오히려 세련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크롬 마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플래그십 SUV다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답니다.
특히 완만하게 떨어지는 리어 라인은 트렁크 공간의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으면서도 미학적으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네요.
전장 5,285mm에 휠베이스가 3,245m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는 GV80을 뛰어넘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최초의 코치 도어, 새로운 VIP 경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실내 구성입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양산차에 코치 도어가 적용되었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B 필러 경계선이 없는 전동식 코치 도어는 승하차의 편리함은 물론, 탑승자에게 마치 최고급 라운지에 들어서는 듯한 특별한 대우를 받는 기분을 선사합니다.
내부 구성을 살펴보면 6인승은 물론이고,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는 VIP를 위한 4인승 모델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1열 스위블링 시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2열 리클라이닝과 넉넉한 레그룸을 통해 진정한 쇼퍼드리븐 SUV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달리는 영화관, 압도적인 성능과 배터리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합니다.
정차 시 최대 24.6인치까지 확장되는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는 차 안에서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2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시스템이 그 몰입을 완성하죠.
이 정도면 휴식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겠네요.
성능 면에서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삼성SDI의 123.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약 500km라는 넉넉한 주행 거리를 확보했고, 최고출력 490kW와 최대토크 800Nm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10~80% 충전까지 22분이면 충분하니 장거리 주행도 문제없겠죠.
출시일 및 예상 가격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제네시스 GV90의 정식 출시일은 2026년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상 가격대는 일반 모델의 경우 1억 4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선, 최고급 사양인 네오룬 모델은 1억 8천만 원에서 2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올 제네시스 GV90,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기대만큼이나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출시되어 하반기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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