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오래 담가두면 더 깨끗해질까요?”… 과일·채소 씻을 때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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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깨끗하게 먹고 싶어 물에 오래 담가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몇 분씩 담가두면 표면의 농약이나 세균이 더 잘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래 담가둔다고 무조건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의 종류에 따라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이 품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에 담가두는 시간보다 표면을 제대로 씻어내는 것입니다.
첫 번째, 과일·채소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마세요

흐르는 물에 씻는 것과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는 것은 다릅니다.
과일과 채소를 물에 장시간 담가두면 수용성 비타민이나 일부 영양 성분이 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잎채소처럼 표면적이 넓은 식품은 불필요하게 오래 물에 담가둘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되, 필요 이상으로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식초를 많이 넣는다고 살균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식초를 물에 넣어 과일을 씻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식초물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식초물이니까 살균까지 되겠지”라고 생각해 세척을 대충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과일과 채소 세척에서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면서 표면의 오염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과일과 채소는 먹기 전에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최근 사용되는 농약의 경우 물로만 씻어도 잘 씻겨나가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사과나 오이처럼 표면이 비교적 단단한 식품은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씻고, 잎채소는 잎을 분리한 뒤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딸기처럼 쉽게 무르는 과일은 먹기 직전에 씻고,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뒤에는 물기를 적절히 제거해 보관하면 쉽게 무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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