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과일 먹으면 안 됩니다?”… 과일은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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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밥 먹기 전에 먹어야 한다”, “식후에 먹으면 당이 확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식사 후 과일을 먹고 싶어도 일부러 시간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과일을 식후에 먹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과일이 위에서 음식과 섞이면 부패한다거나, 식후에 먹으면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식후 과일이 무조건 혈당을 크게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과일에는 자연적으로 당이 들어 있지만 동시에 식이섬유와 수분도 풍부합니다.
특히 사과나 배처럼 씹어 먹는 과일은 주스나 과일 음료와 달리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단순히 과일의 당 함량만 보고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에 적당량의 과일을 먹으면 오히려 주의해야 할 것은 ‘과일의 양’입니다
오히려 주의해야 할 것은 ‘과일의 양’입니다

과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식사를 배부르게 한 뒤 과일을 계속 먹으면 결국 전체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나 망고, 바나나처럼 한 번에 많이 먹기 쉬운 과일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건강식이지만 디저트라는 이유로 배가 부른 상태에서 계속 추가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주스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과일을 먹는 것과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주스로 만들면 씹는 과정이 줄어들고 한 번에 훨씬 많은 양의 과일을 먹기 쉬워집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식이섬유가 줄어들거나 설탕 등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과일은 주스보다 통째로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과일은 ‘시간’보다 ‘방법’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에 과일을 먹는 것 자체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한 양의 통과일을 먹고, 과일주스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 이것이 훨씬 중요한 원칙입니다.
“식후 과일은 독이다”라는 식으로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평소 식사량과 활동량을 고려해 적당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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