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침에 차 대신 마셨더니..” 한 달 뒤 혈압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된 음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따뜻한 차나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는 사람이라면 가끔은 혈압과 혈관 건강을 생각한 음료로 바꿔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과일이나 허브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의 이완과 산화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꾸준히 연구돼 왔습니다. 다만 음료 하나만으로 혈압이 정상화되는 것은 아니며, 짜게 먹는 습관을 줄이고 체중과 운동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는 붉은색이 진한 꽃받침을 우려 마시는 허브차로, 안토시아닌과 여러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어 아침에 커피 대신 마시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며, 혈압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교적 자주 등장합니다. 새콤한 맛이 강하지만 설탕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면 열량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고혈압이 있거나 혈압이 다소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히비스커스를 섭취한 그룹에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4주 동안 섭취하게 한 연구에서도 혈압 감소가 관찰됐고, 다른 임상시험에서는 6주 동안 하루 세 잔의 히비스커스차를 마신 사람들의 수축기 혈압이 대조 음료보다 더 많이 낮아졌습니다. 다만 혈압약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거나 치료 대신 마셔서는 안 됩니다.

아침에 마신다면 따뜻하거나 차갑게 우린 히비스커스차 한 잔 정도면 충분합니다. 신맛을 줄이려고 설탕이나 시럽을 많이 넣으면 오히려 당류 섭취가 늘 수 있으므로 그대로 마시거나 레몬을 약간 곁들이는 편이 낫습니다. 이미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평소 혈압이 낮은 사람이라면 과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주스

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이라 갈증을 달래는 과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되고 산화질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데, 산화질소는 혈관이 적절하게 이완되고 혈액이 흐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수박과 시트룰린 섭취가 혈압과 혈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비만한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수박에서 얻은 시트룰린 성분을 일정 기간 섭취했을 때 혈압과 혈관의 부담을 나타내는 일부 지표가 낮아진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수박주스 한 잔을 마신다고 같은 효과가 그대로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박은 혈압 치료제가 아니라 칼륨과 수분, 여러 식물성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 가운데 하나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아침에 마실 때는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고 수박 자체만 갈아 작은 잔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육까지 함께 갈면 즙만 짜서 마시는 것보다 식이섬유를 조금 더 남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수박 역시 당을 포함한 과일이므로 큰 컵으로 여러 잔 마시기보다는 적당량을 정해두고, 가능하다면 씹어 먹는 수박과 번갈아 즐기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무가당 포도주스

포도에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처럼 여러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과 씨 주변에 이런 성분이 풍부해 혈관이 정상적으로 이완되고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과정과 관련해 꾸준히 연구돼 왔습니다. 아침에 달콤한 음료가 당긴다면 설탕을 따로 넣지 않은 포도주스를 소량 마시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와 포도주스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혈관 안쪽을 이루는 내피 기능과 혈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뤄져 왔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일정 기간 포도주스를 섭취했을 때 혈관 확장 기능이나 혈압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연구마다 차이가 있어 포도주스 자체를 혈압을 낮추는 음료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포도주스는 과일주스인 만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첨가당이 없는 제품이라도 과일 자체의 당이 들어 있으므로 큰 컵으로 여러 잔 마시기보다 작은 잔 한 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가능하다면 평소에는 포도를 껍질째 먹고, 주스는 아침에 가끔 바꿔 마시는 정도로 활용하는 편이 식이섬유까지 함께 챙기기에 더 좋습니다.

author-img
인삼군의 건강정보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손님들이 안 사고 지나갑니다..” 시장 생선가게 주인이 절대 안 사는 생선 3가지
  • “냉장고 문에 넣었다간..” 60대 반찬 하루 만에 상하는 진짜 이유
  • 예린, 근황 공개…팬들 ‘술렁’
  • “이 정도일 줄은” 우기, 휴가 중 올린 사진에 분위기 심상치 않다
  • ‘치어리더’ 이다혜, 밤에…심상치 않은 사진
  • 이 소년은 훗날 삐기로 일하다가 한국 보수,극우의 영원한 적이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 연예계 최강 동안인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난리난 딸 모습
    연예계 최강 동안인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난리난 딸 모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 연예계 최강 동안인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난리난 딸 모습
    연예계 최강 동안인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난리난 딸 모습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