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면 50배 영양 많습니다..” 매캐한 공기에 지친 폐 씻어 주는 뜻밖의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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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심한 날이면 목이 칼칼하고 잔기침이 이어집니다. 마스크만으로는 이미 들어온 것을 어쩌지 못합니다.
다행히 점막을 지켜 주는 채소가 있습니다. 익혀 드시면 더 좋은 세 가지입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점막이 상하는 것을 늦추는 성분이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살짝 쪄서 드시면 양을 훨씬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오래 삶으면 성분이 물에 빠지니 짧게 익히십시오. 쌈으로 드실 때는 된장을 조금만 곁들이십시오.

가지
가지의 짙은 껍질에는 몸속 산화를 늦추는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기름에 볶으면 그 성분이 더 잘 넘어옵니다. 다만 기름을 많이 먹는 채소라 적게 두르십시오. 껍질을 벗기지 마시고 그대로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목과 코의 점막을 지키는 성분이 진하게 들어 있습니다. 푹 익혀 죽으로 드시면 속까지 편안해집니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이득이 줄어드니 삼가십시오. 씨를 긁어낸 뒤 껍질째 쪄서 드셔도 좋습니다.

양배추와 가지, 늙은 호박은 모두 익혀 드셔야 이득이 큽니다. 다만 먼지가 심한 날 무리해서 걷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창은 공기가 나아진 뒤에 열고 물을 자주 드십시오. 기침이 세 주 넘게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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