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해 흰쌀밥 대신 현미·콩·보리 등을 듬뿍 섞어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 식이섬유를 적게 먹던 사람이 잡곡 비율을 갑자기 늘리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해질 수 있는데요.
소화가 약한 50대가 잡곡밥을 편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잡곡을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늘리기’
잡곡에는 흰쌀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당뇨·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도 식이섬유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흰쌀 비중을 높이고 잡곡을 소량 섞은 뒤 속이 편하면 서서히 늘려보세요.

딱딱한 잡곡은 충분히 불려 ‘부드럽게 익혀 먹기’
현미나 콩처럼 단단한 곡물은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씹기도 어렵고 소화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속이 약하다면 잡곡을 충분히 불리고 물을 넉넉히 잡아 부드러운 밥으로 만드는 편이 먹기 편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급하게 먹기보다 천천히 꼭꼭 씹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배가 자주 더부룩하다면 여러 잡곡을 한꺼번에 섞기보다 잘 맞는 곡물부터 하나씩 추가해보세요.

식이섬유 늘렸다면 ‘물도 함께’ 챙기기
잡곡밥을 늘리면서 물은 그대로 적게 마시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지고 속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원활하게 작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함께 필요합니다.
잡곡밥을 먹은 뒤 가스나 복통이 반복된다면 무조건 참고 먹기보다 양을 줄이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설사 등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본 콘텐츠에 포함된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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