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 보면 왠지 모르게 꺼려지는 사람들이 있다. 뚜렷한 이유는 없어도 몇 번 겪어보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되는 유형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사람을 알아보는 감각은 더 예민해진다. 특히 몇 가지 특징을 가진 사람은 반평생을 살아본 사람일수록 먼저 알아채고 피하게 된다.

1. 이기려고만 드는 말싸움을 거는 것
논쟁이 붙으면 상대를 설득하기보다 무조건 이기는 데만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다툼은 승부가 나도 결국 남는 게 없고 지켜보는 사람만 피곤해진다.
이겨도 얻는 것 없는 싸움을 반복해서 거는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이런 사람과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긴다.

2. 뒷말이 오가는 자리를 즐기는 것
남의 이야기를 옮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도 내 이야기를 옮긴다. 지금은 함께 웃으며 남 얘기를 하고 있어도 그 화살이 언제 자신에게 돌아올지 모른다.
이런 자리에 자주 끼는 사람일수록 신뢰를 쌓기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관계는 가까이 두지 않는 게 낫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된다.

3. 공짜로 다가오는 달콤한 제안을 내미는 것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은 대체로 공짜라는 얼굴을 하고 다가온다. 아무 대가 없이 좋은 것을 안겨주겠다는 제안일수록 뒤에 숨겨진 의도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제안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사람은 결국 무언가를 바라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반평생을 살아본 사람은 이런 낌새를 가장 먼저 알아챈다.

싸한 느낌은 근거 없는 촉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경험이 만들어낸 판단이다. 그 느낌을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관계에서 상처받는 일을 줄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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