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순이 넘으면 새로 배우는 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시작하면 오히려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대단한 자격증이나 성과를 목표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활을 편하게 하고 사람과 이어 주는 세 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것 처리하기
요즘은 예약과 신청이 대부분 화면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병원 예약과 사진 정리 정도만 익혀도 하루가 훨씬 편해집니다. 처음에는 자식에게 부탁하다가도 몇 번 해 보면 손에 익습니다. 지역 복지관이나 도서관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남에게 매번 부탁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감이 함께 따라옵니다.

몸에 맞는 운동 한 가지 제대로 배우기
무작정 오래 걷는 것보다 자세를 바로 배우는 편이 낫습니다. 수영이나 체조처럼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이 자주 권해집니다. 주 두세 번이라도 정해 두면 생활에 리듬이 생깁니다. 같은 시간에 나오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도 나누게 됩니다. 시작 전에는 본인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글이나 사진으로 기록 남기기
하루에 몇 줄이라도 적어 두면 생각이 정리됩니다. 오래된 사진을 골라 설명을 붙여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가족에게 그대로 남는 기록이 됩니다. 잘 쓰려고 애쓰기보다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으면 충분합니다. 몇 달만 쌓여도 스스로 놀랄 만큼 두꺼워집니다.

새로 배우는 일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힘이 생깁니다. 오늘 하나만 골라 작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한 달 뒤에는 생활이 조금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그 변화가 다음 해를 버티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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