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창을 닦고 나면 마른 뒤에 하얀 줄이 남습니다. 극세사 천으로 다시 밀어도 방향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제를 더 쓰면 오히려 자국이 진해집니다. 그런데 버리려던 것 하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신문지입니다.

물기를 먼저 걷어 냅니다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고무 밀대로 한 번 내립니다.물이 남은 상태에서 종이로 문지르면 종이가 찢어집니다.위에서 아래로 한 방향으로만 내리십시오.여기까지가 얼룩을 줄이는 절반입니다.

구겨서 원을 그리며 닦습니다
신문지를 손안에 들어올 만큼 구기십시오.평평하게 펴면 면이 닿지 않아 잘 안 닦입니다.원을 그리듯 문지르면 잉크의 기름이 얇게 퍼집니다.이 막이 자국을 덮어 유리가 매끈해 보입니다.

마른 면으로 한 번 더 훑습니다
다 닦은 뒤 새 신문지로 가볍게 한 번 더 지나가십시오.남은 기름기가 고르게 정리됩니다.손에 잉크가 묻으니 장갑을 끼시는 편이 낫습니다.흐린 날에 닦으셔야 자국이 덜 남습니다.

정리하면 물기 걷기, 구겨서 원 그리기, 그리고 마른 면 마무리입니다.셋 중 하나만 빼도 줄이 남습니다.해가 강한 날은 물이 바로 말라 얼룩이 생깁니다.오늘 창문 한 장만 시험 삼아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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