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의사가 매일 챙긴다..” 굳어가는 뇌 깨워 치매가 무서워한다는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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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자꾸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치매는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지만, 평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위험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꼽힌 음식들이 있다. 값비싼 영양제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들이라, 오늘부터 식탁에 올리면 된다.

치매를 늦추려면 뇌에 좋은 음식부터 챙겨야 한다
뇌는 우리 몸에서 지방이 많은 기관이라, 좋은 지방과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세포를 보호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음식이 그래서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기름진 생선, 견과류, 베리류, 잎채소, 통곡물이 뇌 건강 식단의 뼈대로 꼽힌다. 이런 음식을 골고루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연어와 호두는 뇌세포를 지키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연어나 고등어 같은 기름진 생선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한 대학 연구에서는 생선을 주 2회 챙겨 먹은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을 자주 먹기 어렵다면 호두가 좋은 대안이 된다. 호두에도 식물성 오메가3가 들어 있는데, 하루 한 줌씩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기억력 점수가 평균 11%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베리류와 카카오닙스는 뇌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음식이다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에는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한 대학 연구에서는 베리류를 꾸준히 먹은 사람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닙스도 항산화 성분과 혈류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간식으로 좋다. 다만 설탕이 든 초콜릿이 아니라 가공하지 않은 카카오닙스를 골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잎채소와 통곡물, 콩류가 뇌 혈류와 영양을 채운다
시금치나 양배추 같은 잎채소와 십자화과 채소에는 뇌 건강에 필요한 엽산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런 채소를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인지 기능이 더디게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현미나 귀리 같은 통곡물, 그리고 콩류도 뇌에 안정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흰쌀밥 대신 잡곡을 섞고 반찬에 콩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한 가지 음식보다 식습관 전체가 치매를 늦춘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어느 한 음식이 치매를 막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치매는 유전과 나이,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얽혀 생기는 만큼, 특정 음식에만 기대기보다 전체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기름진 생선과 채소, 통곡물을 중심으로 골고루 먹고, 튀김이나 단 음식은 줄이며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뇌를 지키는 길이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과 사람들과의 교류를 더하면 치매 위험을 늦추는 데 더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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