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면 이 고기부터 내려놓으세요..” 하루 3조각에 대장 망가뜨리는 최악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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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고기를 사러 가면 종류가 참 많다. 그런데 맛있고 편하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 없이 담는 고기 중에, 몸에 특히 안 좋은 것들이 섞여 있다.
그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고기다. 짭짤하고 간편해서 손이 자주 가지만, 알고 보면 위험이 꽤 크다.

마트에서 무심코 담는 고기 중 가장 조심할 것은 가공육이다
햄이나 소시지처럼 공장에서 소금과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든 고기를 ‘가공육’이라고 한다. 오래 두고 먹기 좋게 만든 대신, 이때 들어가는 재료들이 몸에 부담을 준다.

고기는 손을 많이 댈수록 소금과 몸에 안 좋은 첨가물이 늘어난다. 편하다고 자꾸 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안 좋은 걸 매일 조금씩 먹게 되는 것이다.

햄·소시지·베이컨은 세계가 위험하다고 정한 고기다
세계 건강을 지키는 기관(세계보건기구)은 2015년에 햄·소시지·베이컨을 ‘암을 일으키는 위험한 음식’으로 정했다. 놀랍게도 담배나 석면처럼 아주 위험한 것들과 같은 등급인데, 이런 고기를 하루 조금씩만 꾸준히 먹어도 대장에 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고기를 먹음직스러운 분홍색으로 보이게 하려고 넣는 재료도 문제다. 이 재료는 몸속에서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바뀔 수 있는데, 햄 세 조각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먹어도 되는 양을 넘길 수 있다. 대신 이런 재료를 넣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살 때 포장을 잘 보고 고르면 된다.

양념된 고기는 짜고 단데다 오래된 고기일 수도 있다
양념갈비나 양념불고기처럼 이미 양념이 된 고기도 조심해야 한다. 양념에는 설탕과 짠 소스가 많이 들어가서, 단맛과 짠맛에 가려 소금과 설탕을 얼마나 먹는지 알기 어렵다.
더 걱정되는 건 진한 양념이 오래된 고기를 감출 수 있다는 점이다. 양념 때문에 고기가 상했는지 색이나 냄새로 알기 힘드니, 되도록 양념 안 된 고기를 사서 집에서 직접 간을 하는 게 안심이다.

갈아놓은 고기는 어떤 고기인지 알기 어렵다
곱게 갈아놓은 고기는 요리하기 편하지만 살펴볼 게 많다. 여러 부위를 섞어서 갈기 때문에, 어떤 고기가 들어갔는지 얼마나 싱싱한지 눈으로 알아보기 어렵다.
되도록 덩어리 고기를 골라서 그 자리에서 갈아 달라고 하는 게 좋다. 핏물이 너무 많이 고여 있거나 색이 탁한 고기는 사지 않는 게 낫다.

고기를 끊으라는 게 아니라 잘 골라 먹으면 된다
이 말이 고기를 아예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고기도 적당히 먹으면 몸에 필요한 좋은 영양이 되고, 문제가 되는 건 너무 많이 가공한 고기와 지나치게 많은 양이다.

마트에서는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보다 그냥 고기를 고르고, 양념된 것보다 직접 간을 하고, 살 때 포장에 적힌 내용을 한 번 더 보면 된다. 이 작은 습관만으로도 매일 먹는 고기가 훨씬 덜 부담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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