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면서 맺어온 수많은 인연 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유독 마음을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겉으로는 웃으며 다가오지만 대화를 나누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무겁고 찜찜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인간관계의 정리가 필요한 시기에는 나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을 가려내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위 – 남의 슬픔을 은근히 퍼뜨리는 사람
타인의 불행이나 슬픈 소식을 들었을 때 걱정하는 척하면서 주변에 은밀하게 소문을 퍼뜨리는 유형이 있다.
위로를 건네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남의 아픔을 가십거리로 소비하며 은근한 우월감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된다.
남의 사생활을 가볍게 옮기는 사람에게 내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가는 큰 실망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2위 –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고 요구하는 사람
호의가 계속되면 이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고 더 많은 선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상대방이 배려해 준 시간과 노력을 고마워하기는커녕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도리어 불만을 표시하곤 한다.
일방적인 양보와 배려만 요구하는 관계는 결국 한쪽의 감정 잔고를 완전히 바닥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1위 – 남의 성과를 폄하하며 비꼬는 사람
오랜 노력 끝에 얻어낸 타인의 성과나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축하 대신 깎아내리기에 바쁜 유형이다.
운이 좋았다거나 별것 아닌 일처럼 비꼬면서 상대방의 가치를 어떻게든 낮추려는 태도를 드러낸다.
겉으로는 친한 척하며 뒤에서 남의 성과를 폄하하고 질투하는 사람이야말로 곁에 둘수록 해로운 존재다.

나이 들수록 진정한 관계는 서로의 기쁨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아픔을 위로할 수 있을 때 유지된다.
특히 타인의 성과를 폄하하며 뒤에서 비꼬는 사람을 계속 곁에 두면 소중한 자존감마저 크게 깎여 나가게 된다.
이제는 남의 노력과 결실을 진심으로 인정할 줄 모르는 이들과 거리를 두며 내 삶의 평온을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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