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하나 더 만들고 싶은데 고민이라면” 슬라이딩 도어로 방 만든 22평 신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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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된 22평 아파트입니다. 좁다는 인상이 들 수 있는 크기지만, 집주인이 손님을 자주 초대하기 때문에 벽 대신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했습니다.
무채색과 우드 톤으로 색상을 정리하고, 남는 벽은 모두 수납장으로 채웠습니다. 작은 평수 인테리어의 모범 사례인 이 집을 현관부터 작은방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현관

현관은 나무와 무채색 재료로만 마감했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현관이 대개 좁아서 남는 공간에 맞춤 수납장을 설치해 신발과 외출 소품을 한 곳에 보관합니다.

수납장 내부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좁은 현관에서 천장 조명만 켜면 그림자가 생기지만, 아래에서 빛이 올라와 공간이 더 넓어 보입니다.
거실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붙박이장과 벤치를 겸한 가구가 있습니다. 앉아서 신발을 신고 그 아래 칸에 신발을 넣는 구조로, 현관 바닥에 신발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거실
거실은 다이닝룸과 다용도실과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됩니다. 문을 모두 열면 세 공간이 하나로 이어져, 22평의 거실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넓은 공간이 연출됩니다.

거실 뒤편 다용도실은 이 집의 비밀 무기입니다. 평소에는 문을 열어 거실의 연장 공간으로 활용하고, 손님이 오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유리문을 닫아 새로운 방을 만듭니다.

채광도 이 구조 덕분에 더욱 좋아집니다. 유리문이라 창에서 들어온 빛이 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다용도실까지 깊숙이 스며듭니다.
다이닝룸

다이닝룸은 거실 바로 옆에 자리합니다. 식탁은 접이식으로 선택하여 평소에는 2인용으로 접어두고, 손님이 올 때는 펼쳐서 여섯 명까지 앉을 수 있습니다.
접었을 때 식탁이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 거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좁은 집에서 큰 식탁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안방

안방은 벽 한 면을 가득 붙박이장으로 채웠습니다. 옷과 침구가 모두 수납되어 방 안에 별도의 서랍장이 필요 없습니다.
침대 헤드월은 거실의 무채색 톤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붙박이장 끝에는 화장대 겸 책상을 붙여, 하나의 가구로 옷장과 화장대, 서재를 겸하도록 했습니다.
작은방

작은방에는 침대 옆에 선반과 수납장을 결합한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책과 소품이 침대 옆에 바로 보관되어 별도의 책장이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아이방으로 활용할 것을 고려하여 가구는 기본형으로 선택했습니다. 아이가 크면 배치만 변경하면 되도록, 붙박이가 아닌 이동 가능한 가구로 구성했습니다.
출처: SW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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