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사람일수록 곁에 두는 사람을 엄격하게 가려낸다는 이야기가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도 특정 유형의 사람들은 철저히 멀리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면 자신도 모르게 그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세 가지 유형은 곁에 오래 두면 삶의 질 자체를 갉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1. 입만 열면 과거 이야기만 하는 사람
한때 잘나갔던 시절만 되풀이해서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자신의 낡은 경험만 옳다고 고집한다.
이런 사람과 자주 어울리면 자기도 모르게 사고방식과 관점까지 낡아지기 쉽다. 계속 과거 이야기에 머무는 사람은 결국 현재를 놓치고, 그 곁에 있는 사람까지 같은 속도로 뒤처지게 만든다.

2. 필요할 때만 다가오는 사람
평소엔 연락 한 번 없다가 아쉬운 일이 생기면 그제야 친한 척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힘들 때 곁을 지켜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어려울 때만 살갑게 구는 사람은 상대를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계는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이용당하는 관계에 가깝다.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 사람을 곁에 두면 결국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는 쪽은 언제나 자신이 된다.

3. 모든 걸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사업이 잘못되면 동업자 탓, 가족 관계가 틀어지면 배우자와 자녀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잘못은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늘 상황이나 환경, 남을 탓하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희생양을 찾는다.
이런 사람 곁에 오래 머물면 결국 그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책임을 떠넘기는 습관은 관계가 깊어질수록 더 자주, 더 가까운 사람을 향하기 마련이다.

곁에 두는 사람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왔을 때 기운이 빠지고 삶이 깎여나가는 느낌이 든다면, 그 관계는 망설이지 말고 정리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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