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장을 볼 때 빠지지 않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나물 무칠 때 한 바퀴, 잡채에 한 바퀴, 전을 찍어 먹을 때도 살짝.
바로 참기름입니다.
그런데 참기름을 고를 때 많은 사람이 고소한 향이나 브랜드만 확인합니다. 사실 그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 표시입니다.
“참기름”이라고 쓰여 있어도 전부 같은 제품은 아닙니다

참기름과 비슷한 용도로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참기름, 향미유, 혼합식용유 등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모두 고소한 참기름처럼 느껴지지만 식품유형과 원재료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참기름 향’을 내기 위해 다른 식용유에 참깨 또는 참깨에서 유래한 성분 등을 사용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앞면의 제품명만 보고 참기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뒷면의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식품유형’

마트에서 참기름을 고른다면 병을 뒤집어 보세요.
제품 뒷면에 적힌 ‘식품유형’을 확인하면 됩니다.
‘참기름’이라고 표시된 제품이라면 참깨를 원료로 한 참기름 제품입니다.
반면 ‘향미유’라고 적혀 있다면 참기름 자체가 아니라 다른 식용유 등에 참기름의 향이나 풍미를 더한 제품일 수 있습니다.
참기름도 ‘많이 먹을수록 좋은 기름’이 아닙니다

참기름은 식물성 기름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결국 지방이 많은 식용유입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도 참기름을 콩기름·들기름·올리브유 등과 함께 식물성 기름으로 소개하면서, 기름은 적당량 섭취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나물에 참기름을 넣고, 전을 부치고, 잡채에도 기름이 들어가는 식으로 여러 음식에서 지방 섭취가 겹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참기름을 고를 때는 ‘무조건 어떤 제품이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하기보다 원하는 제품 유형인지 확인하고, 전체적인 기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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