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방에 글을 올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 머쓱했던 적 있으시죠.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대화 방식이 어긋나서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했습니다.

3. 받은 글을 그대로 옮겨 올립니다
좋은 글이나 영상 링크만 계속 올라오면 읽는 쪽은 부담이 됩니다. 한 사람이 올린 내용이 절반을 넘기면 대화가 아니라 게시판이 됩니다. 옮긴 글 대신 오늘 있었던 일 한 줄을 적어보세요.

2. 답이 없다고 다시 보냅니다
읽고도 바로 답하지 못하는 사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확인을 재촉하면 부담이 커지고 반응은 더 줄어듭니다. 하루는 기다리고, 급한 일이면 단체방이 아니라 전화를 쓰세요.

1. 묻는 말이 없습니다
대화가 이어지는 방에는 질문이 있습니다. 대화를 연구한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대화를 살린다고 봅니다. 소식을 전한 뒤에 그쪽은 어떠냐는 한 문장을 붙여보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세 가지를 다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올릴 글 끝에 물음표 하나만 붙여보세요. 답이 돌아오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조용해진 단체방은 사람이 떠난 것이 아니라 질문이 떠난 자리였습니다.
출처 :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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