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화장실 손대기 싫은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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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가 미뤄지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손대기 싫어서입니다. 변기 솔은 쓰고 나면 그 물이 어디로 가나 싶고, 배수구는 열어 볼 엄두가 안 납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화장실 코너에서 강한 세제를 찾는 손님이 많은데, 정작 다시 와서 또 사 가는 건 전부 손 안 대게 해 주는 물건이라고요. 오늘은 그 말대로 만지지 않고 끝내는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솔은 머리가 두 개인 것으로 바꿉니다
이중헤드 변기솔은 1,000원입니다. 일반 솔은 안쪽 굽은 부분이 닿지 않아서 결국 손목을 꺾어 넣게 됩니다. 머리가 두 개로 나뉜 형태는 위아래를 한 번에 훑어서 그럴 일이 없습니다. 쓰고 나면 받침에 세워 두는데, 이때 솔이 바닥에 닿지 않는 구조인지 꼭 보고 고릅니다. 물이 고이면 그 자리가 냄새의 시작입니다.

변기 시트는 깔고 버립니다
휴대용 변기 시트 12매입은 1,000원입니다. 밖에서도 쓰지만 집에서도 유용합니다. 손님이 왔을 때나 가족 중 누가 아플 때 한 장씩 깔아 두면 그때마다 닦아 낼 일이 없습니다. 물에 녹는 재질이라 그대로 내리면 되고, 낱장으로 접혀 있어서 세면대 서랍에 넣어 두기도 좋습니다.

배수구는 필터로 막아 둡니다
욕조 전용 배수구 필터 12매입은 1,000원입니다. 배수구를 열어 머리카락을 건지는 일이 가장 하기 싫은 청소입니다. 얇은 시트를 배수구 위에 붙여 두면 머리카락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그 위에 모입니다. 다 차면 시트째 떼어 버리면 끝입니다. 붙일 때 물기를 완전히 닦고 붙여야 잘 붙습니다.

욕조 마개는 1,000원입니다. 오래된 마개는 고무가 굳어서 물이 조금씩 샙니다. 받아 놓아도 금방 줄어드는 게 이것 때문입니다. 규격이 맞는 것으로 하나 바꾸면 물도 덜 쓰고 배수구 냄새도 덜 올라옵니다. 정리하면 이중헤드 솔, 변기 시트, 배수구 필터, 그리고 욕조 마개. 네 개 다 합쳐도 사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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