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차에 직렬 6기통이라니, 지금 보면 꽤 이색적인 조합이다. 대우 매그너스는 2000년에 나온 중형 세단으로, 레간자의 뒤를 이은 모델이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손을 거친 매끈한 외관이 특징이었다.

「중형차에 직렬 6기통」매그너스는 XK6로 불린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은 점이 가장 큰 화제였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정숙성으로 동급에서 차별화를 노렸다. 물론 2.0L 4기통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뒀다.

「디자인으로 승부한 세단」주지아로 특유의 균형 잡힌 비례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넓은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패밀리 세단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토스카로 이어졌다.

「200만원 안팎의 시세」남아 있는 매물은 대체로 2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편이다. 오래된 차인 만큼 상태 편차가 크다. 6기통 모델은 특히 관리 이력을 잘 살펴야 한다.

부드러운 엔진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낮은 값에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다. 옛 세단의 여유를 아는 오너에게 어울린다. ※중고 시세와 가격은 매물 상태·지역·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참고용이며, 상세 제원은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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