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 먹어도 장 다 망가집니다” 한국인 90%가 건강식인 줄 알고 먹는 독소 덩어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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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와 회는 신선하면 안전하다고 믿기 쉽습니다. 그런데 배탈은 상한 음식보다 손질이 어긋났을 때 더 자주 생깁니다.
물에 한 번 헹구는 것으로는 부족한 재료가 있습니다. 손질을 다시 보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흐르는 물에만 헹군 쌈채소
잎이 겹겹인 쌈채소는 물에 한 번 헹구는 것으로 속까지 닿지 않습니다. 잎을 한 장씩 떼어 물에 오 분쯤 담갔다 헹구셔야 합니다. 식초를 한 숟갈 풀어 두시면 더 깨끗해집니다. 씻은 뒤에는 물기를 털어 냉장 보관하십시오.

실온에 둔 김밥
김밥은 밥과 달걀, 햄이 함께 들어가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여름철 실온에서 두 시간만 지나도 균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사 오신 김밥은 바로 드시거나 냉장고에 넣으십시오. 시간이 지났다면 아깝더라도 드시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덜 익힌 조개
조개는 껍데기가 열렸다고 속까지 익은 것이 아닙니다. 열린 뒤에도 삼사 분은 더 끓이셔야 합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두시면 알맞습니다. 껍데기가 끝내 열리지 않은 것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배탈은 신선도보다 손질과 보관에서 더 자주 생깁니다. 쌈채소와 김밥, 조개는 오늘부터 다르게 다뤄 보십시오.도마와 칼을 채소용과 고기용으로 나누시면 더 안전합니다. 설사와 복통이 하루 넘게 이어지신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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