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기름값만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예전엔 ‘연비 하나만큼은 끝내줬던’ 국산 경차가 있었습니다. 1991년 대우가 내놓은 티코 이야기입니다.

지금 봐도 놀라운 연비
티코는 796cc 3기통 엔진에 공차 중량이 600kg대에 불과했습니다. 덕분에 수동변속기 기준 공인 연비가 리터당 20km를 훌쩍 넘겼습니다. 요즘 웬만한 하이브리드가 부럽지 않은 숫자입니다.

국산 경차의 시작을 알린 차
티코는 국내에 ‘경차’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첫 모델입니다. 좁은 골목과 주차난 속에서 작고 가벼운 차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해외에서도 오래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굴러다니는 개체가 많습니다.

지금 중고 시장에서는
상태 좋은 티코는 여전히 중고로 1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곤 합니다. 부품이 단순해 정비가 쉽고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세컨드카나 연습용으로 찾는 수요가 꾸준합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티코는 ‘작고 알뜰한 차’의 원형을 만든 한 대였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연비만큼은 여전히 인상적입니다. ※중고 시세와 연식·상태는 매물마다 크게 다르니 실제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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