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데는 한 번 달면 몇 년이고 그대로 씁니다. 그런데 어떤 집은 2~3년이면 물이 약해지고, 어떤 집은 십 년 가까이 멀쩡합니다. 비데를 이십 년 달아 온 분은 화장실에 들어가 보면 고장 날 집이 보인다고 합니다.

노즐을 한 번도 안 닦은 집
노즐에는 물때와 오물이 조금씩 쌓입니다. 그게 굳으면 물줄기가 한쪽으로 휘거나 약해집니다. 대부분 비데에는 노즐을 앞으로 빼는 세척 버튼이 있습니다. 노즐을 꺼낸 상태에서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 주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락스로 변기를 닦으며 비데에 튀긴 집
변기 청소용 락스가 비데 본체나 좌석에 튀면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하고 금이 갑니다. 변기를 락스로 청소할 때는 비데 좌석을 올려 두고, 다 끝나면 물로 한 번 헹군 뒤 내립니다. 비데 본체는 중성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만 닦습니다.

필터를 몇 년째 안 바꾼 집
비데로 들어가는 물에는 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필터가 막히면 수압이 약해지고 모터가 무리합니다. 제조사마다 교체 주기가 다르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입니다. 급수 호스가 연결된 부분을 보면 필터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노즐 한 달에 한 번 닦기, 락스 쓸 때 좌석 올리기, 필터 주기 지키기. 세 가지만 지켜도 비데 수명이 훨씬 길어집니다. 오늘 비데 노즐 세척 버튼을 한 번 눌러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