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가 가벼울수록 빛나는 차가 있다. 1998년 외환위기의 한복판에서 등장해 ‘국민 경차’로 불린 차다. 오늘의 주인공은 대우 마티즈다.

“쥬지아로가 그린 동글동글한 차체”
마티즈의 디자인은 이탈디자인의 쥬지아로가 맡아 ‘루치올라’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티코의 뒤를 이어 나온 경차로, 둥글둥글한 차체가 귀엽다는 평을 들었다. 작은 몸집에도 네 명이 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공간을 알뜰하게 짰다.

“기름값 걱정이 적었던 경차”
796cc 3기통 엔진은 51마력으로 힘은 소박했지만 연비 하나는 쏠쏠했다. 가벼운 차체와 작은 배기량 덕에 기름값 부담이 적어 서민들의 발이 되어줬다. 유지비가 적게 드는 세컨드카나 첫 차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해외에서도 통한 국민 경차”
마티즈는 유럽과 인도 등지에서도 팔리며 글로벌 경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세대를 거듭하며 스파크로 이어졌다. 1세대 특유의 둥근 얼굴은 지금도 복고 감성으로 기억된다.

어려운 시절 서민의 발이 되어준 마티즈는 경차의 가치를 증명한 차다. 유지비가 적어 입문용 올드카로도 부담이 덜하다. ※ 중고 시세와 상태는 매물마다 편차가 매우 크니 실차 확인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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