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은 매일 같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한 번 어긋나면 피할 자리가 없다.
불편한 사람이 생기면 나오는 날이 줄어든다. 결국 집에만 있게 된다. 복지관에서 사람 멀어지게 하는 행동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자리를 정해놓고 쓰는 것
늘 앉던 자리를 본인 것처럼 여기면 다른 사람이 앉을 때 말이 나온다. 그 한마디로 그날 분위기가 전부 바뀐다. 자리는 먼저 온 사람 몫이라고 두는 편이 편하다.

2위 – 다른 사람 형편을 입에 올리는 것
누가 자식에게 돈을 받는다거나 혼자 산다는 이야기는 반드시 당사자에게 전해진다. 복지관은 소문이 하루면 도는 곳이다. 들은 말은 그 자리에서 끝내야 한다.

1위 – 가르치려 드는 것
운동이든 화투든 방법을 지적하면 상대는 무시당했다고 느낀다. 매일 보는 사이에서는 지적 한 번이 몇 달을 간다.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규칙이다.
복지관에서 편한 사람은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자리를 비우고 말을 옮기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사람이다. 셋만 지키면 나갈 곳이 끝까지 남는다.
출처 : ‘아주 보통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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