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추워지면 장롱에서 가장 두꺼운 솜이불부터 꺼내는 집이 많습니다. 두꺼울수록 따뜻할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무겁고 두꺼운 이불 한 장보다 덮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공기층이 따뜻함을 만듭니다
이불이 따뜻한 건 솜 사이에 갇힌 공기가 체온을 붙잡아 두기 때문입니다. 오래 써서 납작하게 눌린 두꺼운 이불은 공기층이 줄어 생각보다 덜 따뜻합니다. 가끔 햇볕에 말리고 두드려 부풀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이불을 겹쳐 덮습니다
두꺼운 이불 한 장보다 얇은 이불 두 장을 겹쳐 덮으면 그 사이에 공기층이 하나 더 생겨 따뜻합니다. 덥거나 추울 때 한 장씩 빼고 더하기도 쉽습니다.

아래쪽도 신경 씁니다
몸의 열은 바닥으로도 많이 빠져나갑니다. 위에 이불을 아무리 두껍게 덮어도 등 아래가 차가우면 춥습니다. 매트리스 위에 도톰한 패드를 하나 깔아 주면 같은 이불로도 훨씬 따뜻합니다.

정리하면 눌린 이불은 말려서 부풀리기, 얇은 이불 두 장 겹쳐 덮기, 등 아래 패드 깔기. 두꺼운 이불을 새로 사지 않아도 겨울밤이 훨씬 따뜻해집니다. 오늘 밤 이불 두 장을 겹쳐 덮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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