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30년간 환자 식단 관리한 영양사의 고백” 이 음식 3가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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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오랜 기간 환자의 식단을 관리해 온 영양사들은 건강식으로 알려진 음식도 상황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평소 무심코 즐겨 먹는 식습관이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진 이들에게는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을 구분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질환 여부에 맞추어 음식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국물 요리
한국인이 즐겨 먹는 찌개나 라면 같은 국물 요리는 건더기보다 국물 자체에 엄청난 양의 나트륨이 녹아있다.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습관은 체내 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혈관 압력을 높여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유발한다.
식사 시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만 들여도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고단백 식품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고기나 계란, 단백질 보충제 등 고단백 식품을 과도하게 챙겨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백질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질소 노폐물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과다 섭취 시 신장 과부하를 초래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본인의 체중과 연령에 맞는 적정 단백질 양을 조절해야 한다.

고칼륨 채소
바나나와 토마토, 시금치 같은 고칼륨 채소와 과일은 일반인에게 훌륭한 영양원이지만 일부 환자에겐 위험하다.
신장이 체외로 칼륨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 심장 리듬에 문제를 일으킨다.
만성 신장질환이 있거나 정기 검사에서 칼륨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에는 칼륨 함량이 높은 식재료를 조심해야 한다.

국물 요리의 나트륨과 고단백 식품, 고칼륨 채소는 건강한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수적이다.
남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식단이라도 본인의 신장 기능이나 혈압 수치에 맞지 않으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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