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방앗간 사장이 그만두며 밝혔습니다..” 고춧가루 금방 변하는 집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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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려고 넉넉히 산 고춧가루가 몇 달 지나 색이 거무스름해지고 매운 향이 빠집니다. 방앗간을 이십 년 해 온 분은 고춧가루가 빨리 변하는 집은 보관 장소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실온 찬장에 두는 집
고춧가루를 실온에 두면 습기와 열 때문에 색이 빨리 바래고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퍼백에 공기를 빼고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색과 향이 오래 유지됩니다.

큰 봉지를 자주 여는 집
큰 봉지를 매번 열고 닫으면 공기와 습기가 계속 들어갑니다. 한두 달 쓸 양만 작은 통에 덜어 냉장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그대로 둡니다.

젖은 숟가락으로 뜨는 집
요리하다가 물 묻은 숟가락으로 고춧가루를 뜨면 습기가 들어가 덩어리가 지고 곰팡이가 생깁니다. 늘 마른 숟가락을 쓰고, 가스레인지 옆처럼 김이 오르는 곳에 두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고춧가루는 냉동실에, 쓸 만큼만 작은 통에 덜기, 마른 숟가락으로 뜨기. 김장 고춧가루를 내년까지 붉고 맵게 쓸 수 있습니다. 오늘 찬장 속 고춧가루부터 냉동실로 옮겨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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