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을 때는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했던 행동들이 나이 들어 돌아보면 얼굴이 화끈거리신 적 있으시죠? 환갑이 지나면 진짜 멋과 허세의 차이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젊은 시절의 허세는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나이 들어서도 이어지면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허세는 결국 돈과 관계를 모두 잃게 만드는 습관이 되기도 합니다. 환갑 지나고 보니 가장 부끄러운 허세 3가지를 하나씩 알려드립니다.

1. 무리해서 밥값을 내는 허세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데도 모임마다 “오늘은 내가 낼게” 하며 밥값을 내는 것이 멋인 줄 알았던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쓴 돈은 노후 자금을 갉아먹고 정작 고마움으로 기억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은 밥값을 낸 사람보다 함께 있을 때 편했던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모임 비용은 형편에 맞게 나누어 내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두세요.

2. 지난 시절을 자랑하는 허세
“내가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처음 한두 번은 들어 주지만 반복되면 모두가 피하게 됩니다. 과거의 직함이나 성공을 자랑할수록 지금의 내가 초라해 보인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지금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과거를 자랑하는 사람보다 훨씬 멋있어 보입니다. 오늘 대화에서는 옛날 이야기 대신 요즘 즐거운 일 하나를 이야기해 보세요.

3. 남에게 보여 주려는 물건 욕심
좋은 차와 비싼 시계, 명품 가방으로 나를 증명하려 했던 것을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환갑이 지나 보니 그 물건들은 관리할 짐이 되었고 정작 나를 행복하게 해 주지 못했습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라는 책 제목처럼, 진짜 멋은 남의 눈이 아니라 나다운 모습에서 나옵니다. 남에게 보여 주려고 사려던 물건이 있다면 이번에는 한 번 미뤄 보세요.
그럼 나이 들어 진짜 멋은 어떻게 갖출까요?
나이 들어서의 진짜 멋은 보여 주는 데서가 아니라 편안하고 나다운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형편에 맞게 쓰고 지금을 이야기하고 남의 눈보다 내 만족을 챙기면 누구나 멋있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다 고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옛날 자랑 대신 요즘 이야기 하나만 해 보세요. 그 모습이 진짜 멋이 됩니다.
오늘 내려놓은 작은 허세 하나가, 내일 더 편안하고 멋진 나를 만듭니다.
출처 : ‘나를 가장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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