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 먹으려고 상추를 한 봉지 사 오면 이틀만 지나도 잎이 축 처지고 끝이 검게 물러집니다. 상추는 수분이 많고 잎이 얇아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며칠 차이가 크게 납니다.

씻지 않고 보관합니다
상추를 씻어서 넣으면 잎 사이에 남은 물기 때문에 금방 무릅니다. 사 온 그대로 시든 잎만 떼어 내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게 가장 오래갑니다.

키친타월로 감싸 통에 넣습니다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상추를 담은 뒤 위에도 한 장 덮어 둡니다. 키친타월이 남는 습기를 빨아들여 잎이 짓무르지 않습니다. 잎끼리 꽉 눌리지 않게 넉넉한 통을 씁니다.

시든 상추는 찬물에 담급니다
조금 시든 상추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면 다시 빳빳해집니다. 꼭지 쪽을 살짝 잘라 내고 담그면 물을 더 잘 빨아들입니다. 물기는 채반에 받쳐 충분히 털어 냅니다.

정리하면 씻지 않고 보관하기, 키친타월 깐 통에 담기, 시든 잎은 찬물에 살리기. 세 가지만 지켜도 상추를 일주일 가까이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속 상추 봉지부터 통으로 옮겨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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