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드셨는데 어쩌나..” 60대가 자주 드시면 간 수치 폭발하는 국민 음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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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웬만큼 망가져도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올라간 것을 보고서야 뒤늦게 놀라시는 분이 많은 이유입니다.
간에 부담을 주는 음식 하면 술부터 떠올리시지만, 술을 전혀 안 드시는데도 수치가 오르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당분과 기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드시면 간에 지방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조심하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짭짤한 라면 국물
라면 국물에는 나트륨과 함께 기름이 상당히 많이 녹아 있어 자주 드시면 간이 처리해야 할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면만 건져 드시고 국물을 남기지 못해 끝까지 마시는 습관이 좋지 않습니다. 밤늦게 드시면 자는 동안 간이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하게 되어 더욱 불리합니다. 라면을 드실 때는 국물을 절반 이상 남기시고 반드시 채소를 함께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드시는 횟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하시는 방법만 바꾸시면 몸이 받는 부담은 훨씬 가벼워집니다.

기름진 치킨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닭은 포화지방이 많아 간에 지방이 쌓이는 과정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달콤한 양념까지 더해지면 당분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부담이 두 배가 됩니다. 저녁 늦게 드시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드시게 된다면 튀김옷과 껍질을 벗겨 내고 살코기만 드시기 바랍니다. 양념보다는 간이 약한 것으로 고르시고, 드신 날에는 저녁 식사의 밥과 반찬을 덜어 내어 균형을 맞추십시오. 한두 주 드셔 보시고 속이 편한지 살피신 다음 계속 드실지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달달한 가공 음료
탄산음료나 과일 맛 음료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은 몸에서 거의 전부 간으로 보내져 처리되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쌓이는 가장 빠른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이 마를 때마다 무심코 한 캔씩 드시면 하루에 들어오는 당분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음료는 맹물이나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보리차로 바꾸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꼭 드셔야 한다면 하루 한 잔으로 정하시고, 식사와 함께 드시되 밤에는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라면 국물과 튀긴 치킨, 단 음료는 술을 한 잔도 안 드시는 분의 간 수치까지 올려놓는 음식들입니다. 횟수를 줄이시고 밤에 드시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음 검사에서 숫자가 달라집니다.다만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오거나 몸이 심하게 피곤하고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신다면 지방간을 넘어선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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