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껍질째 드세요..” 한국인 99%가 작다고 무시한 묵은 변 쏙 빼주는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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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흘에 한 번 화장실을 가시면서도 시원하게 비워 내지 못해 아랫배가 늘 묵직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장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수분도 줄어 변이 단단해집니다.
변비에 좋다는 약을 찾기 전에 먼저 해 보실 일이 있습니다. 과일 껍질에는 장을 밀어 주는 식이섬유가 과육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는데, 대부분 깎아서 버리십니다. 껍질째 드시면 좋은 과일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껍질째 드시는 포도
포도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째 드시면 장 속에서 부피가 늘어나 변이 자연스럽게 밀려 내려가는 데 보탬이 됩니다. 껍질이 걱정되신다면 흐르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풀어 문질러 씻으신 다음 그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씨까지 씹어 드시면 섬유질이 더 늘어나지만 치아가 약하신 분은 무리하지 마시고 껍질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시다면 함께 드셔도 되는지 미리 확인하신 뒤에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무화과
무화과는 껍질째 통째로 드시는 과일이라 식이섬유를 그대로 섭취하실 수 있고, 피신이라는 소화 효소까지 들어 있어 속을 편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알갱이가 장벽을 가볍게 자극해 움직임을 북돋운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말린 무화과는 당분이 농축되어 있으니 생과일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두세 개 정도로 양을 정해 두시고, 드신 뒤에는 물을 한 컵 꼭 드시기 바랍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하시는 방법만 바꾸시면 몸이 받는 부담은 훨씬 가벼워집니다.

복숭아
복숭아 껍질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넉넉해 장 속 수분을 붙잡아 변을 무르게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육만 드실 때보다 껍질째 드실 때 들어오는 섬유질이 훨씬 많아집니다. 털이 신경 쓰이시면 소금을 조금 뿌려 손으로 문질러 씻으신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드시면 됩니다. 다만 당분이 적지 않으니 당뇨가 있으신 분은 하루 한 개로 정해 두시고 식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한두 주 드셔 보시고 속이 편한지 살피신 다음 계속 드실지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포도와 무화과, 복숭아는 모두 껍질을 버리면 가장 좋은 부분을 버리게 되는 과일입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시는 습관 하나만 들이셔도 아랫배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느끼시게 됩니다.다만 변비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변이 가늘어지고 피가 섞여 나온다면 단순한 변비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증상이 보이시면 미루지 마시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침마다 물 한 컵과 가벼운 걷기를 더하시면 변화가 훨씬 빨리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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