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전문가들이 꼽은..” 늙어서 남편과 대화가 끊긴 부부의 공통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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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던 부부도 나이가 들면 하루에 몇 마디 나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섬에 사는 것 같다는 하소연도 자주 들립니다.부부 상담 전문가들이 꼽은, 늙어서 대화가 끊긴 부부들의 공통점 네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화가 지시와 잔소리뿐이다
“밥 먹어”, “약 챙겨”, “그거 치워” 같은 말만 오가는 부부가 많습니다. 필요한 말만 하다 보면 마음을 나누는 대화는 사라집니다. 하루 한 번은 지시가 아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자 휴대폰과 텔레비전만 본다
저녁 시간에 남편은 텔레비전, 아내는 휴대폰을 보며 서로 말이 없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식사 시간만큼은 화면을 끄고 마주 앉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 서운함을 꺼내 다툰다
대화를 시작하면 결국 수십 년 전 서운했던 이야기로 번지는 부부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예 말을 아끼게 됩니다. 지난 일보다 지금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일이 없다
함께 산책하거나 장을 보는 일 없이 각자의 하루를 보냅니다. 공유하는 경험이 없으니 나눌 이야기도 없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함께하는 시간이 대화를 되살립니다.

늙어서 부부의 대화가 끊기는 것은 사랑이 식어서라기보다 대화하는 습관을 잃어서였습니다. 작은 일상을 함께 나누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오늘 저녁 남편에게 “오늘 하루 어땠어요?”라고 먼저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짧은 질문이 다시 이어지는 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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