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과자도 아닙니다..” 60대 종아리 퉁퉁 붓게 만드는 최악의 반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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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양말 자국이 깊게 남고 종아리가 묵직해 다리를 올리고 주무셔야 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을 덜 마셔야 하나 싶어 오히려 물을 줄이시기도 합니다.
다리가 붓는 것은 대부분 몸에 나트륨이 많아 물을 붙잡고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줄이는 것보다 짠 음식을 줄이는 쪽이 먼저입니다. 오늘은 매일 밥상에 올라 부기를 키우는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짭짤한 김치찌개
속이 든든해지고 밥이 잘 넘어가 겨울이면 자주 끓이시게 됩니다. 그런데 묵은 김치 자체에 소금이 많은 데다 국물을 맞추느라 간을 더 하시면 한 그릇에 하루 권장량에 가까운 나트륨이 들어옵니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오면 몸이 수분을 붙잡아 다리부터 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국물은 두세 숟가락만 뜨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같은 음식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장을 보실 때 성분 표시를 한 번만 들여다보시면 고르는 눈이 금방 생깁니다. 평소 드시던 양에서 절반만 줄여 보셔도 몸이 보내는 신호가 달라집니다.

소금 많은 어묵탕
뜨끈한 국물이 좋아 겨울마다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어묵은 만들 때부터 소금이 들어가고, 국물에는 또 간을 맞추니 나트륨이 두 번 겹칩니다. 여기에 뜨거운 국물은 짠맛을 덜 느끼게 해 자신도 모르게 더 짜게 드시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묵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기름과 소금을 빼고 쓰시고, 국물은 다시마와 무로 맛을 내 간을 절반만 하십시오. 그래도 맛은 충분합니다. 가족이 함께 드시는 반찬이라면 양념을 따로 덜어 두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루 가운데 한 끼만 바꾸셔도 일주일이면 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장 조림 반찬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씩 드실 수 있어 반찬통에 늘 있는 종류입니다. 그런데 조림은 국물이 졸아들면서 간이 농축되기 때문에 겉보기보다 훨씬 짭니다. 밥반찬으로 매 끼 올리시면 나트륨이 쌓여 아침마다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 일이 반복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장을 줄이고 다시마 국물과 양파로 단맛을 내 보십시오. 만드실 때 아예 적은 양만 만들어 그날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드시는 시간도 중요해서 저녁 늦게보다 낮에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부기는 물을 줄여서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을 넉넉히 드셔야 몸이 나트륨을 내보냅니다. 익숙한 반찬일수록 한 번쯤 다시 살펴보실 가치가 있습니다.국물은 건더기만 건져 드시고 조림과 젓갈을 줄이시며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보십시오. 저녁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고 아프거나 숨이 함께 차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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