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도 하수오도 아니었다..” 60대 숱 적어진 머리 다시 채워 주는 ‘보약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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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으실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부쩍 늘어 놀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나이가 들면 두피로 가는 혈액이 줄고 모근에 영양이 덜 닿아 숱이 성겨집니다.
흑미나 하수오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지만, 머리카락은 결국 단백질과 아연, 철분으로 자랍니다. 비싼 것을 찾기보다 그 세 가지를 한자리에서 채워 주는 재료를 챙기시는 편이 빠릅니다.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역
미역에는 요오드와 미네랄이 넉넉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모근에 영양이 닿게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값이 저렴하고 국이나 무침으로 금방 만드실 수 있어 매일 올리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말린 미역은 물에 불리시면 여러 배로 늘어나니 한 줌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요오드가 과하면 오히려 갑상선에 부담이 되니 하루 한 끼 정도로만 드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가족이 함께 드시는 반찬이라면 양념을 따로 덜어 두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비타민 이와 좋은 지방이 함께 들어 있어 두피가 마르는 것을 더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근을 감싼 조직이 촉촉해야 머리카락이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하루 열 알 안팎이면 충분하니 작은 통에 덜어 두고 드시면 양을 넘기지 않으십니다. 다만 소금이나 설탕을 입힌 제품은 오히려 해가 되니 생아몬드나 그냥 볶은 것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눅눅해지면 기름이 변하니 조금씩 사셔서 서늘한 곳에 두고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가운데 한 끼만 바꾸셔도 일주일이면 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굴
굴에는 아연이 매우 넉넉해 모근이 새 머리카락을 만들어 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이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잘 빠지니 꾸준히 채우실 가치가 큽니다. 철분과 비타민 비 십이까지 함께 들어 있어 기력이 떨어지신 분께도 잘 맞습니다. 다만 날로 드시면 탈이 나기 쉬우니 반드시 익혀 드시고, 상한 것은 냄새로 가려내시기 바랍니다. 제철이 아닐 때는 냉동 제품을 국에 넣어 드셔도 영양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드시는 시간도 중요해서 저녁 늦게보다 낮에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미역과 아몬드, 굴은 모두 모근에 필요한 미네랄과 지방, 단백질을 함께 채워 주는 재료입니다. 비싼 보조제를 찾기보다 이 세 가지를 번갈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여기에 머리를 감으실 때 손끝으로 두피를 가볍게 문질러 주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 자리만 동그랗게 비거나 두피가 붉어지고 가렵다면 미루지 마시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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